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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정치권] 김부겸·노형욱 인사청문회…법사위원장 선출도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07:27

청문회 정국 막 오른다…김부겸·노형욱·임혜숙·박준영 후보 등
野 반발 속 무산된 법사위원장 선출…오는 7일까지 여야 협상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청문회 정국이 본격 열린다. 

국회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문재인 정부의 각종 실정을 겨냥한 야권 공세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 정책 실패와 4·7 재보궐선거 민주당 참패요인으로 꼽힌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태도에 대한 야권의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야당은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백신 수급 문제, 가상화폐 자산 논란에 대한 압박도 벼르고 있다. 

김 후보 개인과 관련해선 '라임 특혜의혹'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라임 사태'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라임 펀드에 가입했던 김 후보자 딸 부부가 받은 특혜 의혹도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26 yooksa@newspim.com

오는 4일 예정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도 치열하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사태'를 계기로 물러난다. 장관으로 임명된 지 100여일 만이다. 부동산 시장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LH 악재'까지 덮치면서 이에 대한 야권의 십자포화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국회는 소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검증한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역량과 자질을 검증 받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도 이번주 선출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지난달 본회의에서 박광온 의원을 차기 법사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상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야권 반발로 무산되며 추가 협상시간을 갖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7일 본회의에 법사위원장 선출안을 상정, 표결할 계획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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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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