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수익성이 급감하며 적자 전환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44억6500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원가는 늘어난 반면 수수료 매출은 줄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실제 수수료 매출은 34.1% 감소했다. 이에 반해 매출원가는 7355억원으로 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늘어난 7935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29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98.9% 감소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