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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잡코인 상폐 논란…"거래소 잔치 하는 동안 피해는 투자자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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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코인 상장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놓고, 이제 와서 잡코인을 정리한다고 하면 그로 인한 투자 손실은 누가 책임지나요?"

홍보영 금융증권부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올 9월 이후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을 대대적으로 정리할 것이란 기사를 접한 잡코인 투자자 A 씨의 하소연이다.

은행권은 암호화폐거래소와의 실명 인증 계좌 제휴 시 거래되는 암호화폐 개수가 많으면 불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거래소는 은행과 제휴해야 올 9월 이후에도 영업할 수 있는만큼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이른바 '잡코인'을 대거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가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아 자금 세탁과 투자자 보호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거래소가 해외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종류의 가상화폐를 취급하고 있다. 현재 업비트에서 취급하는 가상화폐는 178개, 빗썸은 177개, 코인원은 168개, 코빗은 35개다. 이에 비해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프로는 63개, 일본의 비트플라이어는 5개를 취급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상화폐 거래량의 96%가 잡코인 거래인 만큼, 투자자 대규모 손실은 예고된 바나 다름없다는 사실이다.

업계에서는 거래소가 잇속 챙기기에만 바쁘고 투자자 보호는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지적이 흘러나온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가상화폐 열풍에 국내 대형 거래소들은 '실적 잔치'를 벌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 규모가 코스피 시장을 돌파한데다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으로 올해 실적 전망은 더 밝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및 거래소 운영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고, 많게는 300% 급증한 곳도 있다.

거래소들의 이 같은 실적 성장 배경에는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코인 상장을 무분별하게 확대해온 영향이 크다. 그런데 특금법 시행을 코앞에 둔 최근 들어 부실코인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투자자 공분을 사기도 했다.

얼마전 업비트는 허위 공시 논란이 일었던 '고머니2'를 끝내 상장 폐지했다. 후오비코리아가 모든 마켓에서 제트캐시(ZEC), 대시(DASH) 수퍼비트코인(SBTC), 호라이젠(ZEN)의 거래 지원을 정지한다고 밝히는 등 중소거래소들도 암호화폐 상장폐지 행렬에 동참했다.

거래소는 제때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금융당국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들이 거래량 확보를 위해 코인 상장을 늘려온 것은 사실"이라며 "특금법 시행을 앞둔 이제야 부실코인을 정리하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거래소가 실적잔치를 하는 동안 피눈물을 흘리는 투자자는 늘어나고 있다. 지금이라도 거래소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내 코인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 

byhong@na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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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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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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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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