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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친문 패권주의 민낯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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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권이 무너뜨린 공정 바로 세워야"
"중도실용 입각한 수권 정당 비전·정책 수립"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초선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친문패권주의 실체와 민낯을 알고 있다고 자평한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당 대표를 도와 중도실용에 입각한 수권 정당의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겠다. 대선 승리로 가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대정신에 부합한 인물을 당의 전면에 세워야 한다"며 "정당의 변화는 정책과 노선, 그리고 사람을 통해 나타난다. 6·11 전당대회에서 정책과 노선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사람으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7 보궐선거는 정권교체로 가는 길을 보여줬다"며 "그것은 더는 양극단에 기대지 말라는 것이다. 중도실용의 정당임을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 데 조수진이 실천과 열정으로 앞에 서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달 11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1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내에서는 조 의원을 포함해 배현진·이영·조해진 의원이,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도태우 전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정미경 전 의원, 조대원 전 고양정 당협위원장, 천강정 전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 위원장이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26 leehs@newspim.com

다음은 조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정권교체의 전사(戰士)가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난 4월 7일, 국민들께서는 국민의힘에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 등 전국단위 선거에서 4번을 잇달아 패배한 뒤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라는 '비상 체제'하에서 정책, 노선 등에 대한 처절한 변화의 몸부림을 국민들께서는 평가해주셨습니다.
혹독하고, 절박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참고 견뎌주신 당원동지 여러분의 공이 큽니다.
이제, 우리는 더욱 혁신하고, 신뢰를 쌓아 2022년 3월 9일 대선에서 위선과 독선으로 일관한 문재인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하는 사명과 의무를 갖게 됐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상식과 공정, 법치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은 상식과 공정, 그리고 법치를 무너뜨렸습니다.
국민들께서는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상식과 공정 그리고 법치를 다시 세우라는 지상명령을 지난 4‧ 7 보궐선거에서 우리에게 부여하셨습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받들기 위해선 '시대정신'에 부합한 인물을 당의 전면에 세워야 합니다.
정당의 변화는 정책과 노선, 그리고 '사람'을 통해 나타납니다.
6‧11 전당대회에서 정책과 노선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사람'으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4‧ 7 보궐선거는 정권교체로 가는 길을 보여줬습니다.
그것은 더는 양극단에 기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도실용의 정당임을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 데 조수진이 실천과 열정으로 앞에 서고자 합니다.

―혁신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정당의 존립 목적은 정권 창출입니다.
특히, 대선을 앞둔 제1야당에 있어 최고의 정치혁신은 정권교체입니다.
1년여 전 정치에 입문한 뒤 저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거대 여당의'의회 독재'에 맞서 상임위, 각종 인사청문회, 권력형 비리 게이트 특위 등 여러 당내 기구에서 치열하게 싸워왔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거대 여당의 '의회 독재'를 고발하고, 국민의힘이 대안 세력임을 알리는데 저는 단 한 번도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최일선에 서 왔습니다.
당이 어려울 때 먼저 찾은 사람, 어려움을 피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저는 감히 자부합니다.

지난해 4월 총선, 올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최전방 공격수인 선대위 수석대변인,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우리 후보는 최대한 방어하고, 상대는 정조준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고통받고 있을 때면 현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지난해 여름 섬진강 대홍수 때는 윗마을 구례, 아랫마을 하동으로, 다시 남원으로 뛰어다니며 실의에 빠진 분들의 고통을 함께 나눴습니다.
섬진강 일대 단체장과 주민분들은 '몸빼바지'차림의 조수진을 지금도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십니다.
우리는 언제든, 반드시, 약자(弱者)의 동행자, 소외된 사람들의 동반자가 돼야 합니다.

―덧셈의 정치, 곱셈의 정치, 더 큰 집을 지읍시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뺄셈과 나눗셈의 정치에 몰두해왔습니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상식'을 놓고서도 끊임없는 편 가르기로 국민을 분열시켰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우리는 덧셈의 정치, 곱셈의 정치를 해야 합니다.

저는 호남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습니다.
서울의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40대입니다.
중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주부입니다.
우리 당에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부분을 저부터 채우겠습니다.

저는 초선입니다.
21대 국회에 들어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초선의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 당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선배 정치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경청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습니다.
25년 가까이 기자로 활동하면서 맺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선 과정에서 야권이 하나 되고, 더 큰 집을 짓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초선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친문패권주의의 실체와 민낯을 알고 있다고 저는 자평합니다.
당 대표를 도와 '중도실용'에 입각한 수권 정당의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대선 승리로 가는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건강한 정당은 청년, 장년, 노년까지 모두 하나로 어우러지는 정당입니다.
40대인 제가 '허리'가 되어 명실상부한 '국민정당'으로 가꾸겠습니다.
국민이 사랑하는 정당, 당원이 자랑스러워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드릴 것은 피와 땀, 눈물과 노력밖에 없습니다.
우리 앞에는 비통하고 극심한 시련이 놓여있습니다.
길고 긴 투쟁과 고통의 나날이 놓여있습니다.
여러분은 묻습니다.
당신의 목표는 무엇이냐고.
저는 한마디로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승리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어떤 공포와 맞닥뜨리더라도 승리밖엔 없습니다."

전 유럽을 점령한 히틀러가 런던을 폭격할 때, 윈스턴 처칠은 절망한 국민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절망이 아닌 희망, 이길 수 있다는 믿음에서 승리는 싹을 틔웁니다.

아직, 대단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 하기에 달렸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진정 국민이 원하는 것을 향해 전진하면 국민은 반드시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다시 한번, 골리앗을 무너뜨린 다윗의 신화를 창조합시다.
반드시, 꼭, 승리합시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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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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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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