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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변인에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임명

기사입력 : 2021년06월02일 16:54

최종수정 : 2021년06월02일 16:54

인사위 거쳐 개방형 외부전문가 최종 선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대변인에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대변인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 4월 공모 실시 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이창근 서울시 신임 대변인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6.02 peterbreak22@newspim.com

신임 이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바 있으며 오 시장 선거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기도 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로 불리는 여의도연구원에서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남시 당협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의 시정 이해와 정책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서울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임명에 따른 공식업무는 3일부터 시작되며 향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다음은 이 대변인 프로필이다.

◇이창근 대변인
▲1974년생
▲학력
서울대 경제학 박사
▲주요경력
2016년 서울대 연구 부교수
2017년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201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객원연구원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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