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야마하골프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2021 한국브랜드리더대상에서 골프용품도소매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리엔트골프는 1990년 설립된 이후 한국에서 독자적인 마케팅과 광고를 진행하면서 야마하 브랜드의 국내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오리엔트골프의 '최초 마케팅'은 골프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 오리엔트골프] |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신개념 언택트 이벤트인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시타하는 '리믹스 원정대'는 1만 여명이 참여했고 그 반응은 무척 뜨거웠다. 리믹스 원정대에 신청하고 직접 손맛을 본 원정대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체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올해도 오리엔트골프의 마케팅은 신선하고 파격적이다. 2월1일부터 골프 업계 최초로 야마하골프의 모든 클럽에 관한 품질 보증 판매에 들어갔다. 품질 보증 범위는 2019년 이후 출시한 야마하 클럽이라면 모두 적용된다. 오리엔트골프는 "단순 변심까지도 교환과 환불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1년 오리엔트골프는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매스티지(Masstige: 대중과 명품을 조합한 신조어, 명품의 대중화 현상을 의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은 "무엇보다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는 늘 불안하다. 일단 써보고 맞지 않으면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는 왕이라고 하지만 진짜 왕으로 대접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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