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2단계로 추진된 통리 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의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통리 탄탄파크 및 오로라파크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다음달 6일 개장할 예정이며 개장에 앞서 미비점 보완을 위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태백시 통리탄탄파크.[사진=태백시청] 2021.06.17 onemoregive@newspim.com |
통리탄탄파크는 옛 한보탄광 폐갱도 2개소(363m, 613m)를 최신 디지털 아트 기술을 접목한 터널로 변모시켜 태백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새로 방식의 관광콘텐츠다.
오로라파크는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5개국의 고원 역사를 재연했으며 높이 49.2m의 전망타워에서 보는 태백의 아름다운 밤하늘이 일품이다.
태백시 오로라파크.[사진=태백시청] 2021.06.17 onemoregive@newspim.com |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 보완 및 개선을 통해 본 개장 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시설을 방문하여 관람하시고 설문조사 모니터링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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