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세균,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규제혁신간담회...이낙연, 일자리 대책 논의

기사입력 : 2021년06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6월18일 08:10

이재명, 경남 민심잡기 행보...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력 협약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8일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한다.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란 슬로건에 맞게 경제 행보부터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에서 '정세균과 함께 하는 규제혁신 간담회'를 연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출마선언식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6.17 photo@newspim.com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과제로 규제 혁신을 뽑을만큼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후 3시에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북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전날 대선 출마 현장에서 던진 '소득 4만불 시대를 위해 재벌대기업 대주주들에 대한 배당, 임원 및 근로자들의 임금을 3년간 동결하자'는 제안 등 여러 의제를 두고 질답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에는 포항평생학습원에서 균형사다리 경북지역 출범식을 가지며 세불리기도 나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창업·일자리 대책 논의에 매진한다.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광명시 SK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창업가 일자리 창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다.

낮 12시 30분 SK테크노파크 광장에서 창업동아리 플리마켓을 참관한 뒤 오후 4시 사회적 경제단체와 간담회도 가진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경남 민심잡기 행보에 나선다. 오후 3시 고성군청을 백두현 고성군수를 만난 뒤 당항포관광지에서 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력 협약 및 명예대회장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