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시즌2로 돌아온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전국 기준 10.007%(유료플랫폼 가입기준), 수도권 11.7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tvN] 2021.06.18 alice09@newspim.com |
특히 평균 11.7%(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14.9%를 기록했고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7%, 최고 9.2%,전국 평균 6.7%, 최고 8.4%로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2'가 기록한 시청률은 tvN 역대 드라마 첫방 시청률 순위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날 첫 방송은 율제병원에서 다시 시작된 의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평범한 일상과 치열한 병원 라이프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또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사연 역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키며 재미를 상승,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전 시즌에서 송화에게 담담하게 고백한 익준과 연애를 시작한 정원과 겨울(신현빈) 등의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인물들의 관계의 변화가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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