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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도 유물' 가야테마파크서 대공개

기사입력 : 2021년06월21일 09:30

최종수정 : 2021년06월21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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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서울 인도박물관에서 무상으로 기증 받은 가네샤 조각 외 750여점의 유물로 가야테마파크 인도관을 새롭게 조성해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 인도박물관이 기증한 비슈누 삼면상 유물[사진=김해시] 2021.06.21 news2349@newspim.com

김해와 인도의 인연은 이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늘이 맺어준 수로왕과 허왕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삼국유사 가락국기에서 전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인연을 소중히 여겼던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7년, 서울 인도박물관과 문화협력과 교류를 약속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김해에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기반시설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번 인도 기증유물 전시는 그러한 노력의 작은 결실이다. 2021년 5월 김해시와 서울인도박물관은 유물 무상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인도박물관 김양식 관장이 평생을 수집한 인도유물 1900여점 중 750여점의 유물을 김해시에 무상 기증했다.

무상 기증한 인도 유물은 인도 타지마할을 본떠서 지은 가야테마파크 인도관에서 전시 될 예정이며, 김해시 박물관들에서 순회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될 김해시 불암동 수변공원 지정구역의 인도기념공원 역시 이러한 문화 교류협력 강화사업의 일환이다"라며 "양국 문화의 정수를 담은 인도기념공원이 김해시에 조성되면 한-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사문화공간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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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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