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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앱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1년06월23일 13:30

최종수정 : 2021년06월23일 13:30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도시교통공사와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앱 업데이트를 기념해 일주일 무료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7월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분석한 결과와 이용자들로부터 접수한 불편사항을 종합해 안정성과 결제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모습.[사진=세종시] 2021.06.23 goongeen@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앱서버 클라우드 전환, 앱 화면(UI) 개선, SNS와 연동 간편 로그인, 카카오·네이버페이 도입 등 이용권(정기권·일일권) 결제 편의성 향상 등이다.

본인인증·결제모듈 변경을 통한 이용 가능한 알뜰폰 통신사 확대, 블루투스 반납 문제 개선도 반영했다.

이벤트 참여는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어울링' 앱을 내려받고 업데이트 후 할 수 있다.

어울링 업데이트 이벤트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06.23 goongeen@newspim.com

앱 최초 이용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하고 기존 회원은 로그인을 진행한 후 오는 27일까지 '7일 무료이용권 수령' 안내창을 누르면 즉시 수령해 이용할 수 있다.

어울링은 지난 2019년 총 58만건, 2020년 122만건, 2021년 5월 기준 50만건의 이용 횟수를 기록하고 월평균 2019년 8000명, 2020년 1만3000명, 2021년 1만4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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