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지원서 접수
오는 7월12일부터 비대면 채용 설명회 시작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2021년 신입회계사 정기채용을 시작한다.
29일 딜로이트 안진에 따르면 회계감사본부, 세무자문, 재무자문, 리스크자문 등 다양한 본부에서의 회계사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200여명의 신입회계사 채용을 목표로 선발한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간 정기채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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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은 코로나19 관련한 정부 방역방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2일부터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10여 개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 자리에는 각 대학 출신의 리크루터들이 연사로 나서 예비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인재 정책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홈페이지(www.deloitte.co.kr)내 커리어 섹션(Career Section)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시 희망 본부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는 9월 2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면접전형과 인성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신입회계사들은 기졸업자의 경우 9월, 졸업예정자는 1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딜로이트 안진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 절차는 물론 인재표준(Deloitte Talent Standard)을 면접 프로세스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포부와 열정을 지닌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이번 정기채용의 목표"라며 "개개인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속에서 신입회계사들이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