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인근 익산시 종묘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군산지역에는 752명의 유학생과 303명의 어선원, 902명의 제조업관계자 등 총 5500여명의 외국인이 활동하고 있다.
군산시가 도서지역 외국인노동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군산시] 2021.07.12 lbs0964@newspim.com |
시는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축산업의 사업장에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해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들에 대해 코로나19 이상 증상이나 예방차원의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또 유학생, 어선원, 교사·강사,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등 등록된 외국인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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