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사업장과 유흥시설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5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3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사업장과 관련해 접촉자 35명을 조사한 결과, 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해 6명이며, 해당 사업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 사업장에서도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중구 사업장 연관 확진자 12명(종사자 6명, 접촉자 6명)이다.
유흥주점 관련해 추가된 확진자는 방문자 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7명이다. 이로써 유흥주점 관련 부산 확진자 126명(방문자 66명, 종사자 26명, 접촉자 34명)이며 관련 업소는 1곳이 늘어나 20곳이다.
김해 유흥업소 방문자 5명이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김해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6명이며, 확진자 동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8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06명, 퇴원 6105명, 사망 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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