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현장 방문, 당정 간담회 참석 등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10분 가덕도 대항 전망대를 찾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다. 오후 3시 40분에는 핀테크·블록체인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후 5시에는 부산광역시와 주요 현안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6시 30분 e스포츠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경기를 관람한다.
이 대표의 부산 방문은 지난 6월 25일에 이은 두번째다. 이 대표의 연이은 부산 방문은 대선 정국을 맞아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당시 이 대표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다음 달 9~13일 휴가 기간에 맞춰서도 영남 지역을 찾는다.
이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여름에는 미리 예약해뒀던 개인택시 양수양도교육을 받으러 간다"며 "개인택시 양수양도교육 교육장이 경상북도 상주에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낮에는 교육을 받고 택시업계의 고충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저녁에는 방역상황을 고려하면서 평상시 방문하기 어려운 김천, 예천, 상주, 안동, 문경 지역의 당원을 만날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