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확장-생태 만물상 주제 코로나 극복 염원·미래상 담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순천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공동주관한 한국차위원회를 비롯해 순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중국 Asia Art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순천문화재단이 전체 주관한 국제행사다.
'문화의 확장-생태 만물상'이란 주제로 자연과 예술의 융합과 코로나19의 극복 염원과 미래상을 담은 한·중·일 210여 명의 작가, 28개 전시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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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미래융합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1.08.18 ojg2340@newspim.com |
전시1관 지역작가 초대전 '순천의 역사와 미래'에서는 김만옥 작가와 장안순, 한임수, 위수환 작가들의 순천만의 멋진 풍광이 담긴 초연작들과 함께 순천미협 50년사, 조광훈 아트스튜디오 기획 영상전을 만날 수 있다.
전시2관 한중일 메인 작가 초대전 '생태 복원력'에서는 한국 권치규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 및 일본 에가미 에츠 초연작, 중국 차세대 영상 아티스트로 꼽히는 천시 작가와 인샤오펑 작가의 조형작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관람은 공간대비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될 예정으로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인류가 코로나 치유의 염원을 담긴 작품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사진들을 이후 세대들에게 증표로서 남겨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