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아프간인 '특별공로자' 391명, 오늘 오후 3시 53분 인천공항 입국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08:28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0:06

오늘 새벽 5시경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서 출발

[서울=뉴스핌] 신호영 인턴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을 도왔던 현지인과 가족 391명을 태운 우리 군 수송기가 26일 오후 3시 53분께 한국에 도착한다.  

외교부는 26일 새벽 공지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 예정인 아프간 현지인 직원 가족이 탑승한 군 수송기 1대가 한국시간 26일 새벽 4시 53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다"며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들이 군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 온 현지인 직원과 가족 등 380여명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외교부] 2021.08.25 photo@newspim.com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이슬라마바드 공항으로 빠져나온 아프간인과 그 가족 391명은 지난 24일 선발대 26명이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데 이어 365명이 전날 합류했다.

당초 이들은 25일 저녁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보안 검색 등 탑승 수속이 다소 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조력자와 가족들은 인천공항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절차를 거친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내로 이송된 아프간인들은 현지에서 단기 비자를 발급받은 상태로 국내로 입국한 후  장기 체류 비자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입국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shinhor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