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내 서점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책을 사면 구매액의 20%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가 다시 시작된다.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온통대전으로 지역서점에서 도서구입를 구입하는 경우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는 '온통대전과 함께하는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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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시] 2021.08.26 rai@newspim.com |
이번 사업으로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을 이용해 5만원 한도 내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10%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현재 온통대전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1만원의 책을 8000원에 살 수 있게 된다.
다만 2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경우 혜택은 사라진다.
시는 지난해 10월과 올 1월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조기 마감사태가 발생하자 이번에는 한도를 줄였다. 더 많은 시민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상 서점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서점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도서 소매업을 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대형, 온라인 서점은 제외된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 시작 전보다 지역 서점의 1일 평균 매출이 4.6배 가량 증대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인터넷 구매 수요자의 지역서점 방문을 유도해 지역서점이 책과 시민이 만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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