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이후 수익률 9.34%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파인만자산운용은 공모주에 투자하는 '파인만 스타공모주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의 최근 1년,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15.22%와 9.34%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만자산운용은 500억원 이상 규모의 일반 공모주 채권혼합형 펀드(코스닥벤처공모주펀드 및 하이일드공모주펀드 제외) 중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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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스타공모주펀드는 지난 2014년 10월 설정돼 현재 631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안정적인 채권 수익률에 공모주 투자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약관 상 주식비중을 50% 미만으로 편입할 수 있어 주식 편입비중을 30%로 제한하고 있는 대다수의 공모형 공모주펀드 대비 공모주 물량 배정 시 유리하다.
김승현 파인만자산운용 매니저는 "올 하반기에도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SM상선 등 대어급 IPO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주 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 또는 안정적으로 채권수익률+α를 추구하는 투자자는 이 펀드를 적극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파인만자산운용은 앞으로 공모주펀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300억원 규모의 하이일드공모주펀드를 설정했다. 조만간 코스닥벤처펀드도 설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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