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5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풍력발전 관련주가 초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순발항업(000631), 절능풍력발전(601016), 쌍일과기(雙一科技·300690), 금뢰풍력발전(300443) 등 10개 이상의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향후 풍력발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분산형 풍력발전 설비 설치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해당 섹터의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에너지국은 △ 3북 지역(동북·화북·서북지역)의 풍력발전 기지 최적화와 규범화 개발 △ 서남지역의 수력발전을 연계한 수력·풍력·태양광 종합기지 개발 △ 동남지역의 근거리 풍력발전소 개발 및 농촌지역 풍력발전 확대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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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