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부터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을 무료로 임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시는 이를 위해 이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과 가족은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복지관 내 전시장에서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보조기기 4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대여보증료를 내고 최장 1년간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1인 1대만 대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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