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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모바일 지정 대리인 통해 보험금 청구 가능"

기사입력 : 2021년09월24일 09:23

최종수정 : 2021년09월24일 09:23

모바일 스마트 위임 서비스·필요서류 스마트 제출 서비스 시행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교보생명은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스마트 위임 서비스'와 '필요서류 스마트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언택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보험·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다.

'모바일 스마트 위임 서비스'란 수익자가 모바일을 통해 대리인을 사전에 지정하면 위임장, 인감증명서 등이 없어도 대리인이 고객플라자에 내방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24 tack@newspim.com

기존에는 보험 업무를 위임하려면 본인이 위임장을 작성하고 인감증명서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한 후 대리인이 이를 고객플라자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에서 스마트위임장을 작성하면 별도의 필요서류 없이 쉽고 간편하게 보험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스마트 위임을 받은 대리인은 교보생명 고객플라자에 방문해 일반보험금 신청과 보험계약대출·계약해지·중도인출 신청, 자동송금서비스 등록·변경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향후 스마트 위임 적용 업무는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스마트 위임 서비스는 접수일로부터 5영업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자동취소된다. 본인이 직접 스마트 위임 신청을 해지할 수도 있다.

'필요서류 스마트 제출 서비스'는 콜센터를 통해 보험 업무를 처리할 때 필요한 구비서류를 고객별 모바일 URL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하는 서비스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트렌드와 언택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험 업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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