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국민 10명 중 7명 "문대통령 제안한 '종전선언' 필요성 공감"

기사입력 : 2021년09월29일 15:51

최종수정 : 2021년09월29일 15: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평통, 3분기 국민평화통일여론조사
52.4% "북미대화 재개 못해"...42.2% "가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우리 국민의 67.8%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9일 2021년 3분기 국민평화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전선언에 대해 국민의 67.8%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종전선언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29.4%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민주평통] 2021.09.29 oneway@newspim.com

연내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54.2%가 '가능성이 없다'고 답변했다. '가능하다'는 답변은 42.2%로 부정응답과 12%p 차이를 보였다.

북미 대화 이전 대북제재 일부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9%가 '찬성한다'로 우세했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34.4%로 큰 격차를 보였다.

대북 인도적 협력을 추진할 경우 우선해야 할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지원'이 33.9%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뒤이어 ▲식량지원(27.2%) ▲취약계층 치원(23.9%) ▲수해복구 지원(4.9%) 순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남은 임기 중 우선해야 할 대북정책 과제로는 응답자의 23.3%가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남북협력 추진'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인도적 협력(18.8%) ▲한반도 종전선언(16.0%) ▲남북 상시 연락채널 복원(15.3%) 등이 언급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평통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