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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고급 주거상품 '브라이튼 한남' 견본주택 삼성동에 이달 개관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19:28

최종수정 : 2021년10월14일 16:18

용산 한남동 일대...한남 2-5구역 인근
오피스텔 121실·공동주택 21가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신영한남동개발PFV는 '브라이튼 한남'의 견본주택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를 이달 중에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는 'A Day Journey'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남동에 펼쳐질 주거의 미래를 경험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갤러리형 공간이다.

'브라이튼 한남' 투시도 [자료=신영]

브라이튼 한남에 적용될 바이오필릭(Biophilic)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브라이튼 네이처(Brighten Nature)' 공간과 브라이튼 한남의 브랜드 영상과 함께 주거 철학·IoT 시스템이 반영된 내부 체험 공간 '브라이튼 하우스(Brighten House)'가 마련됐다. 디벨로퍼인 신영의 철학과 주요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는 '브라이튼 라이프(Brighten Life)'공간도 조성됐다.

브라이튼 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공급되는 고급 주거상품으로 지상 16층에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 규모다.

지하 8층~지하 3층에는 지하주차장이 있다. ▲지하 2층~지하 1층 어메니티 시설 ▲지상 1층 로비 및 드롭오프 존 ▲옥상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 등이 조성됐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에 있고 공동주택은 14~16층에 위치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한남대교·강변북로·남산1호 터널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111만205㎡(한남 2-5구역)에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한남 재정비 촉진구역이 있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브라이튼 한남은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커스텀 하우스(Custom House)'로 기획됐다. 오피스텔은 1.5룸이나 2룸으로 구성할 수 있고 욕실도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바이오필릭 콘셉트를 반영해 가구마다 약 3.3㎡ 규모로 제공되는 '바이오필릭 큐브'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한강을 조망하며 서재와 홈트레이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살롱 형태의 어메니티 시설은 ▲웰니스 라운지 ▲프라이빗 골프 라운지 ▲프라이빗 피트니스 ▲입주민 전용 세대 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종합 주거 서비스 기업인 '쏘시오리빙'과의 협업을 통해 룸 클리닝과 방문 세차·프리미엄 반려동물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물 전반에 걸친 IoT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빌트인 전자제품과 조명·난방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공기 살균 정화 환기 시스템도 도입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신영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실내구조 설계에 수요자의 취향을 반영했고 공용공간 역시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어 입주민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할 수 있다"며 "철저한 고객 조사를 통해 구성도니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만큼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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