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전일보다 200명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총 195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9925건으로 올라섰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95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지역 별로는 서울이 70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29명, 인천 131명, 경남 71명, 충북 64명 등으로 파악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3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9124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849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4650건에 달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8명이고 현재는 3만2436명이 격리 중에 있다. 위중증 환자는 384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60명(치명률 0.78%)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기준 1차 접종자는 4만3782명으로 총 누적 3990만9124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9만8170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 완료자는 총 3032만2197명이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