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꽃길' 오해 벗을 것"...중구 2선거구로 변경해 출마 예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해 말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에 나섰던 민경배 대전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다.
13일 민경배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성공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사상 최초의 코스피 6000시대를 열고 투명한 국민 주권 정부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며 더불어민주당에 함께하게 됐다"며 "국민주권과 국민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미력하게나마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
특히 민 의원은 이번 입당을 두고 본인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민주당원으로써 활동함에 따라 '복당'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과정에서 중구 3선거구로 활동했던 것과 달리 중구 2선거구로 변경해 이번 지방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당 이적으로 인해 '꽃길을 걷는다', '레드카펫이 깔려있다'는 오해를 풀고자 지난 4년 간 활동한 지역이 아닌 제2선거구에서 시의원 출마할 계획을 갖고있다"며 "상당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경배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으로 소신대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더 자유로운 위치에서 시민들께 봉사하겠다"며 돌연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