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과천 지식정보타운서 15억 로또 '줍줍' 쏟아진다…내년 상반기까지 200가구

기사입력 : 2021년10월12일 15:26

최종수정 : 2021년10월12일 15:26

시세차익 최대 15억원…해당 지역 무주택자 대상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서 이르면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7개 단지에 200가구 규모의 무순위 청약물량이 나온다.

무순위 청약이란 부정 청약 등으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을 다른 사람에게 공급하는 절차다. 주변 단지 시세를 고려하면 시세 차익이 최고 15억원인 '로또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위치도[자료=대우건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이달 중 지식정보타운 내 첫 번째 분양 단지였던 '과천제이드자이'에서 무순위 청약 40가구가 나온다. 부정 청약 의심 사례로 적발된 40가구에 대한 재청약분이다.

동일한 이유로 내년 상반기까지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36가구)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36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28가구)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36가구)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밖에 과천 내 재건축 단지인 '과천자이', '과천 위버필드'에서 각각 청약 부적격자 규모가 10가구 이상씩 나와 총 20여가구가 연내 무순위 청약으로 나올 예정이다. 과천에서만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약 200가구가 나오는 것.

무순위 청약에 당첨되면 12억~15억원의 시세 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정보타운 내 무순위 청약은 과거 분양가와 비슷한 가격에 다시 공급된다. 전용면적 59㎡가 5억원대, 전용 84㎡가 8억원대다.

인근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전용 59㎡ 매도호가가 17억8000만~18억5000만원, 전용 84㎡ 매도호가가 23억5000만~24억원 선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다. 현재 무순위 청약 자격은 해당 지역 무주택자에게만 주어진다. 무주택 기간이 짧거나 부양 가족이 적은 사람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