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강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 개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무릉별유천지&폐쇄석장 문화재생사업'과 '동해·삼척 공동화장시설 조성사업'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상하반기에 제출된 6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8개 사례를 선정하고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동해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총 8개의 사례를 제출해 1차에 3개의 사례가 진출한데 이어 최종 본선에 2개의 사례가 올라가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본선에서는 석회석 폐광지의 창조적 복구에 초점을 맞춘 '무릉별유천지&폐쇄석장 문화재생사업'과 혐오시설에 대한 님비문제 극복을 다룬 '동해‧삼척 공동화장시설 조성사업'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에 우수사례에 선정된 사례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동해시청 공직자들이 기존의 관행을 깨고 적극적으로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한 우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