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2021 황토프로젝트 IN 무안' 관광 아이디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디어 캠프에는 목포대, 목포해양대, 초당대, 순천대, 전남대, 청강대 등 6개 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 스스로 무안의 관광자원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 목포대 링크사업단과 관광프로젝트 발굴 캠프 개최[사진=무안군]2021.11.15 ej7648@newspim.com |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2박 3일동안 무안에 머물면서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거쳐 갯벌, 황토, 낙지, 지역축제 등 무안의 대표자원을 주제로 한 영상과 조형물을 제작하고 보고서 작성과 팀별 발표를 수행했다.
아이디어 캠프에서는 평가를 통해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상금으로 대상 12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6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품은 다음달 1일부터 무안군 주요 관광지와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아이디어 캠프는 관광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학의 핵심역량을 지역 내에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무안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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