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정석용이 '커피 한잔 할까요?'에 특별출연해 옹성우와 연기 호흡을 펼친다.
18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는 정석용이 '2대 커피' 손님으로 특별 출연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커피 한잔 할까요'스틸컷 [사진=카카오TV] 2021.11.18 alice09@newspim.com |
정석용이 맡은 역할은 주변 공사 현장의 작업 반장인 이성배로, 강고비(옹성우)의 커피를 맛보고 커피의 매력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이성배는 강고비가 만든 커피에 "쓴 맛만 난다"고 말해, 강고비를 화나게 하는 것뿐 아니라, 커피 배달까지 시키는 무리한 요구로 강고비의 심기를 건드려 묘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갈등과 오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의 정석용과 옹성우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장면을 포착한 스틸 사진도 공개돼 어떤 복잡한 갈등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비 오는 날 커피 배달을 시킨 이성배와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직접 커피 배달을 간 강고비 사이에 예상치 못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실타래처럼 꼬인 두 사람의 관계는 늦은 밤 이성배가 '2대 커피'에 찾아오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흘러갈 예정이다. 또 강고비가 이성배에게 에스프레소부터 콘파냐, 마키아토 등 눈이 즐거워지는 다양한 커피 메뉴를 내놓으면서 두 사람의 묘한 관계가 펼쳐진다.
카카오TV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장박석(박호산)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로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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