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테일러 구치(미국)가 시즌 최종전서 생애 첫승을 올렸다.
PGA 시즌 최종전인 RSM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테일러 구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테일러 구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0타를 써낸 구치는 2위 매켄지 휴즈(캐나다)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29만6000달러(약 15억4000만원)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강성훈(34)은 버디 4개, 보기 4개를 기록, 최종합계 1언더파 281타 공동63위로 마쳤다.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한때 공동15위에 올랐지만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PGA 투어는 내년 1월6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