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사퇴했다"며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 선생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사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오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미래에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위원장직 사퇴에 대한 어떠한 억측도 사양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공동위원장직을 사퇴하더라도 한 명의 시민으로서 촛불시민들과 더불어 '2기 촛불정부'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며 "그동안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는 지난달 16일 대표적 기본소득론자인 최배근 교수를 우원식 민주당 의원과 함께 기본사회위 공동위원장에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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