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1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22795.57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07% 오른 8048.75포인트로 출발했다. 반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57% 떨어진 5467.2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부동산 개발, 바이오 섹터가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모바일 게임, 자동차, 맥주, 유제품, 스포츠 용품, 항공 등이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넷이즈(9999.HK)가 2%, 알리바바(9988.HK)와 메이투안(3690.HK)은 1% 이상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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