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도내 청년층에 대한 취업 및 주거안정을 통한 지역경제와 노동시장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미취업 청년의 신규채용과 청·장년 근로자의 주거비 지원을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2022년도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15세~39세)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1명당 월 50~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한시적으로 사업 참여기업에 신규채용 청년 1인당 기존 지원에 월 20만 원을 추가로 1년간 지원한다.
또 2022년도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무주택 청·장년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주택수당)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에 월 최대 30만 원씩 2년간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숙소임차료의 60% 또는 주택보조금의 80% 이내다.
특히 내년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5인 이상에서 5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 기업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첩수하면 된다. 다만, 내년 1월에는 3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도는 신청기업 및 참여 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문의하거나,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mmspre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