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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반도체 공장, 코로나19 확산에 '생산라인 축소'

기사입력 : 2021년12월29일 10:51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10:51

삼성전자, 뉴스룸 공지
생산라인 탄력적 조정 진행 중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 생산라인을 축소해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9일 뉴스룸에 '중국 시안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한 공지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회사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photo@newspim.com

삼성전자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은 지난 2014년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1,2공장으로 운영 중이며 삼성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가량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시성 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 23일 방역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4개 기관에 소속된 26명에게 처벌을 내렸다. 22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통제 조치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비상 체제에 돌입했으며, 그동안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도시가 봉쇄되다 보니까 직원들의 출퇴근이 자유롭지 못하고 물류가 원활히 반입되지 않아 생산라인 조정이 불가피했다"면서 "봉쇄가 풀려야 정상 가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oftc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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