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EDGC "업계 최초 정보보호 국제표준 2종 동시 획득"

기사입력 : 2021년12월29일 11:25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11:2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조기 암 진단 액체생검 '온코캐치(OncoCatch)' 등 유전체 서비스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하 ISO 27001)과 의료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국제표준(이하 ISO 27799)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SO 27001은 정보보호 관련 14개의 관리 영역과 114개의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정밀의료 분야에 특화된 의료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 27799는 진료 및 처방 기록, 검진 결과 등 가장 민감한 개인 의료 데이터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

병원 클리닉 유전체 서비스 매출 국내 1위 기업 EDGC는 민감도가 높은 의료 소비자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사업 초기부터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딥러닝,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구축해 고객 데이터의 보안성, 무결성, 투명성 보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병리학회(CAP, 임상검사실 정도관리 국제기준) 인증 획득 및 기술이전 등으로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 2종의 국제표준을 모두 인증받은 기업은 KT, NHN, 분당서울대병원 등으로 유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EDGC가 동시 인증을 받으며 정보보호 부문에 있어 국내외 대형 기업 및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성훈 EDGC R&D총괄 사장(CTO)은 "유전체 서비스 분야는 임상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관리 역량이 핵심"이라며, "ISO 27001과 ISO 27799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면서 EDGC의 최고 자산인 개인 유전체 데이터 정보보호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의료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EDGC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기술(BI)과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액체생검 등 조기 암 진단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층 더 견고해진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개인고객, 병원 및 기관, 다양한 파트너사에게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액체생검 등 유전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고=EDGC]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