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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러닝메이트' 재보궐 5곳…'종로 대전' 대진표와 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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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與 박영선·임종석 유력…김영종도 물망
野, 원희룡·나경원·최재형 후보군…안철수는
서초, 野 여성 경쟁…조은희 vs 전희경 구도
청주 상당 주목…與 노영민 vs 野 정우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올해 3월 9일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대구 중·남구, 청주 상당구 등 총 5곳이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러닝메이트'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거물급 인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어떤 전략적 판단을 할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좌), 원희룡 전 제주지사. [사진=뉴스핌DB] 2021.12.31 taehun02@newspim.com

◆ '정치 1번지' 종로…여야, 대물급 인사 물망

종로는 윤보선, 노무현, 이명박 등 3명의 전직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구다. 여기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도 종로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유다.

특히 청와대가 종로에 위치한 만큼 대선 후보와 함께 가는 '러닝메이트' 성격이 짙다. 이에 여야에서는 대물급 정치인들이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거론된다. 박 전 장관은 현재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패한 만큼 종로에서 당선될 경우 정치적 위상을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후보군에 오른다. 임 전 실장은 종로 출마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이 추천할 수 있는 중량급 인사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분 중에서 임 전 실장이 유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임 전 실장과 추 전 장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만큼 '정권심판론' 여론이 높아질 경우 출마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바 있는 정세균 전 총리의 등판론도 배제할 수 없다. 정 전 총리는 종로 국회의원 시절 지역 기반을 잘 닦아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당 고위급 관계자는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에게 힘을 실었다. 김 전 종로구청장은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내리 3선을 했다. 그는 지난 11월 8일 종로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퇴임식을 열었고, 지역에서 기반을 닦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의 경우 원희룡 전 제주지사, 이준석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후보군이 다양하다.

원 전 지사는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까지 올라간 저력을 발휘한 바 있으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관련해 '대장동 1타 강사'로 몸값을 높였다. 특히 중앙에서 떨어져 제주지사 재선을 지낸 만큼 이름을 알리기 위해 종로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이준석 대표의 경우 종로 후보군으로 분류되지만 비교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 대표는 스스로 "종로에 나갈 생각이 없다"고 여러 차례 선을 그었으며, 노원병에서 오랜 시간 기반을 다져온 만큼 차기 총선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도 최후의 카드로 꼽힌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룰 경우 런닝메이트로서 안 후보가 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안 후보가 대선 완주 의사를 확고히 하고 있어 종로 출마 가능성은 미지수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좌), 전희경 전 의원. [사진=뉴스핌DB] 2021.12.31 taehun02@newspim.com

◆ '여성 경쟁' 서초갑…경기 안성·청주 상당은 與野 수싸움 치열

서울 서초갑에 대한 관심도 높다. 비교적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구인 만큼 국민의힘의 공천 대결이 치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의 경우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된다. 이 지역위원장은 지금까지 세 번의 총선, 한 번의 구청장 선거에 나섰지만 모두 낙선했다.

다만 보수 텃밭인 서초갑에서 지지세를 확산하기 위해 거물급 인사의 전략공천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여성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윤희숙 의원의 지역구였던 만큼 경제전문가 여성 후보들이 눈에 띤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전희경 전 의원과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거론된다. 전희경 전 의원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던 중 최근 서초갑 조직위원장에 발탁됐다. 추후 공천 심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전 전 의원은 현직 조직위원장 자리를 꿰차며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10월 29일 서초구청장직을 던지며 서초갑 출마 의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재선의 서초구청장을 지낸 만큼 지역에서 지지도가 높아 경선을 할 경우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이혜훈 전 의원과 정미경 최고위원 등도 후보군에 거론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학용 전 국민의힘 의원. 2020.03.11 kilroy023@newspim.com

◆ 경기 안성·청주 상당…與 윤종군·노영민, 野 김학용·정우택 유력

경기 안성시의 경우 이규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3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민주당에선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행정관을 지낸 바 있는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과 임원빈 전 지역위원장 등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후보군에 오르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기 때문에 출마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이에 전략 공천을 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아직 전략 공천 언급은 이른 것 같다"며 "여러 의견을 청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학용 전 의원의 출마가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다. 김 전 의원은 경기 안성시에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또 20대 국회에선 전반기에 국방위원장, 후반기에는 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규민 전 의원에게 4200표 차이로 패배했으나, 현재 안성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서 국민들에게 재평가를 받고 싶다"며 "상대 후보는 신경쓰지 않고 제 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 청주 상당구는 정정순 전 의원이 회계부정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호형이 선고돼 보궐선거가 열린다.

당초 청주 상당은 15대 총선에서 구천서 자유민주연합 전 의원, 16~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이 차지했다. 그러나 19·20대 총선에서 정우택 전 국민의힘 의원이 탈환한 바 있다. 이에 후보로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주인이 달라질 수 있는 지역이다.

민주당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충북지사와 청주 상당 후보군으로 유력하다. 만약 노 전 실장이 충북지사 도전을 선택한다면 장선배 충북도의원,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등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에선 정우택 전 의원이 거론된다. 그는 19~20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에 당선된 바 있으나, 지난 21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 당시 도종환 민주당 의원에게 패했고, 청주 상당구가 공석이 되자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도 '박근혜 키즈'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과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제세 전 의원 등이 후보군에 꼽힌다. 다만 이들 세 사람 모두 충북지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는 인사들이기 때문에 내부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대주 중·남구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였다. 그러나 곽 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취업 및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자진 사퇴했다.

다만 대구 중·남구의 경우 워낙 보수 색깔이 짙은 곳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 다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후보로는 김재원 최고위원과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 이두아 전 의원, 이인선 전 수성을 당협위원장,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임형길 홍준표 의원실 보좌관 등이 거론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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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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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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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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