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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에도 문전성시" 신년 맞이에 분주한 '호텔 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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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파크뷰·롯데호텔 라세느, 예약 마감
거리두기 강화에 '호캉스' 수요 급증
신년 마케팅 봇물...밀키트 상품도 속속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하면서 전방위적 피해가 가시화 되고 있지만 국내 특급호텔가는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텔을 찾은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빅2(롯데·신라)를 중심으로 전 객실이 사실상 매진되는 등 '투숙 대란'이 벌어지면서 화색이 돌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라호텔 더 파크뷰 [사진=신라호텔] 2021.11.05 shj1004@newspim.com

◆ 특급호텔 객실·식사 예약 일찍이 마감...'호캉스' 수요 급증

1일 업계에 따르면 신년 첫 주말인 이날부터 2일까지 주요 특급호텔 객실·식사 예약은 지난달부터 일찍이 마감됐다. 객실 예약의 경우 서울과 부산, 제주 등은 주말 평일에도 예약률이 90%를 넘었다. 대표적으로 서울 중구 호텔신라,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등은 1월 첫째주 주말 예약이 대부분 마감된 것으로 알려진다.

객실 예약이 모두 찬 것은 물론 뷔페업장인 신라호텔 파크뷰와 롯데호텔 라세느의 경우,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연말이었던 일주일 전에는 식사 예약조차 불가능할 정도였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도 특급호텔가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짧은 연휴기간을 이용해 신년에 호텔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호텔업계는 오미라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예약이 증가했음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 갑작스럽게 예약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롯데호텔 라세느 [사진=롯데호텔] 2021.11.05 shj1004@newspim.com

실제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객실 예약률이 50% 이하로 제한되는 등 호텔들은 객실과 레스토랑 예약 손님들에게 취소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등 난감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호캉스'(호텔+바캉스)의 수요가 급증했고 호텔 뷔페 등은 주로 연인, 친구, 가족 등 소수 인원이 이용하다 보니 예약 취소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 대신오븟하고 편안하게 호텔서 쉬려는 투숙객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이나 부산 등 일부 호텔들은 거의 만실인 상태"라며 "1월의 경우에도 주말 위주로 이미 예약이 많이 차있는 상태이나 전체적인 예약율 공개는 방침상 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호텔업계는 방역 체계 강화에 만전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부의 방역 강화 종합 대책 등 확진자 수 등이 중요하다"며 "호텔 방역 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롯데호텔] 2021.12.31 shj1004@newspim.com

◆ "임인년, 호캉스는 계속된다"…신년 마케팅 봇물

신년에는 다채로운 상품 패키지와 이벤트 출시도 계속된다. 서울 신라호텔은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년길상 신년 이벤트 메뉴를 출시한다. 건금사, 통전복, 가자미 등 팔선의 특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는 '새해맞이 호캉스'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새해맞이 호캉스' 패키지를 통해 호텔 셰프가 준비한 떡국을 맛볼 수 있다. 객실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셰프가 준비한 떡국과 찬, 디저트로 이뤄진 떡국 한 상을 맛볼 수 있다. 1월 오전 7시부터 해운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 연회장에 장소를 마련했다.

롯데호텔은 회원 전용에 한해 수퍼 리워즈(SUPER REWARDS) 전용 상품 예약 후 투숙하면 트리플(3X)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신라스테이] 2021.12.31 shj1004@newspim.com

또 집콕족을 위해 자체 프리미엄 밀키트 상품도 꺼내들었다. 롯데호텔은 셰프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첫 상품은 '허브 양갈비'로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 ON(롯데온)에서 단독 판매한다.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자연 방목으로 자란 어린 양의 갈빗살 중 최고급 부위인 프렌치 랙을 그램 수에 맞춰 7~8대까지 제공한다. 프렌치 랙은 5번부터 12번까지의 가장 귀한 갈비 부위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따뚜이와 더불어 화이트 푸드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콜리플라워도 곁들여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상세 레시피가 동봉된다. 고기 굽는 법부터 고급스러운 플레이팅 노하우까지 함께 기재되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호텔신라가 '집에서 즐기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프로 한 프리미엄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SHILLA DINING at Home)' 을 출시했다.

신라 다이닝 앳 홈은 최고급 식자재와 신라호텔만의 특별 레시피를 활용했다. 신라호텔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재료와 최적의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호텔 파인 다이닝의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로 크게 성장한 가정간편식 시장을 타겟으로 집에서도 호텔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롯데호텔 1979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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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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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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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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