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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600만 굳건…'특송' '경관의 피' 한국영화 흥행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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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600만 관객들 돌파하며 굳건한 가운데 '경관의 피' '특송' 등 한국 영화들이 개봉하며 흥행 시동을 건다. 오후 10시까지였던 상영 제한이 풀린 극장가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 '스파이더맨' 600만 돌파…팬데믹 최초 기록·거리두기에도 굳건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607만 43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개봉 후 3주도 안되는 기간의 기록으로 팬데믹 최초 600만 관객 달성이자 최고 흥행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누적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개봉한 영화 중 처음이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 2022.01.03 kimkim@newspim.com

'스파이더맨'의 성적은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특별방역대책 지침 와중에도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전날인 2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에서는 오후 10시까지만 영화 상영이 가능했다. '스파이더맨'은 개봉과 동시에 최악의 코로나 확산, 강력한 거리두기 가운데서도 올해 외화 최고 흥행 기록과 함께 팬데믹 최고 기록을 쓰는 데 성공했다.

특히 '스파이더맨'은 지난 2일 하룻동안에만 약 22만 5377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도 굳건한 추이를 보였다. 이는 이날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 34만 4748명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매트릭스' '킹스맨' '해피 뉴 이어' 등 후발 개봉작들을 든든히 받치며 장기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퍼스가 열리게 되고 그간의 '스파이더맨'의 모든 숙적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약 20년 간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출연자들이 모두 나서며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내용과 구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1.12.20 jyyang@newspim.com

◆ '해피 뉴 이어' 이어 '경관의 피' '특송'도 출격…흥행 바통 이어받을까

이 가운데 오는 5일 '경관의 피', 12일 '특송'도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부터는 극장 내 오후 9시까지 영화 상영 시작이 가능해졌다. 연말 개봉을 확정했다가 조금씩 일정을 조정했던 '킹메이커' 등의 작품들까지 '스파이더맨'으로 달아오른 극장가의 영향을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주 개봉 예정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범죄수사극 장르에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까지 매력적인 라인업을 자랑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특송'의 한 장면 [사진=NEW] 2021.12.30 jyyang@newspim.com

박소담, 송새벽 주연의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도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일찌감치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47개국에 선판매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오는 12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13, 14일에 홍콩, 싱가포르, 몽골, 19일 인도네시아, 28일 대만 개봉도 확정했다.

업계에선 '스파이더맨'으로 살아난 극장의 불씨가 모처럼 오래가기를 기대했다. 지난 연말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간 34만, 주간 197만, 주말 109만 관객이 주말을 찾은 만큼 구정 연휴까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라고 있는 것. 한 극장 관계자는 "연말에 코로나로 영업시간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도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면서 "이제 상영시간이 조금이나마 늘어난 만큼 '스파이더맨' 효과를 한국영화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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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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