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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부산 대중교통 방역망…기사 이어 버스 이용객도 '오미크론'

기사입력 : 2022년01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1월09일 12:00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3개 운수업체 종사들이 근무하는 부산 금정구 사업장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해당 버스를 이용한 이용객 1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어 대중교통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

부산시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58명이 발생해 2만68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서구 11명, 동구 8명, 영도구 2명, 부산진구 15명, 동래구 18명, 남구 21명, 북구 5명, 해운대구 9명, 사하구 3명, 금정구 11명, 강서구 3명, 연제구 16명, 수영구 10명, 사상구 8명, 기장군 5명, 기타 12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사상구 소재 대학교 동아리와 연제구 소재 교육기관에서 신규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상구 소재 대학교의 동아리 회원 1명이 8일 확진되어 접촉자 28명을 조사한 결과, 회원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 22명을 격리했다.

가족 접촉자로 검사해 확진된 1명의 동선에서 연제구 소재 교육기관의 교육생이 확인되어 관련 접촉자 28명을 조사한 결과 교육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밀접접촉자 23명을 격리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동래구 소재 유치원과 관련해 원생 2명, 가족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20명(원생 13명, 종사자 1명, 접촉자 6명)이다.

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해 종사자 3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22명(종사자 19명, 접촉자 3명)이다.

금정구 소재 사업장 관련 버스 이용객에 대한 검사 안내를 통해 확진된 1명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탑승 이력, 기존 확진자와의 연관성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7일 해당 사업장에서 가족접촉자 1명, 기사 5명 이 오미크론 변이에 추가 감염된 바 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개 중 49개 사용해 가동률 77.8%이며, 일반병상은 709개 중 438개 사용해 가동률 61.8%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68개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1405병상 중 720개 사용해 가동률 51.2%이다.

사망자는 4명이며 80대 1명, 70대 3명이다. 감염경위는 유증상자 2명, 의료기관 관련 2명이다. 4명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 미완료자(2명 미접종, 2명 1차 접종)였다.

현재 위중증 환자 48명이며 70대 이상 28명, 60대 16명, 50대 2명, 40대 이하 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치료 2421명, 퇴원 2만4103, 사망 322명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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