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8명 늘어난 1996명
전담병원 사용률도 27.3%로 안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신규 확진자가 3주 가량 1000명대 이하를 기록하며 병상가동률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서울시는 1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093명 늘어난 23만80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8명 늘어난 1996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2.01.07 mironj19@newspim.com |
발생원인별 현황은 해외유입 120명, 집단감염 69명, 확진자 접촉 455명, 감염경로 조사중 449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14명,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5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 동대문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 등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217명(19.9%), 30대 206명(18.8%), 40대 186명(17%), 50대 127명(11.6%), 10대 119명(10.9%), 9세 이하 105명(9.6%), 60대 82명(7.5%), 70세 이상 51명(4.7%) 순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3632개 중 992개(27.3%),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61개 중 211개(45.8%)를 사용중이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6529개 중 2026개(30.7%)를 가동중이다. 재택치료환자는 634명 늘어난 7만3776명으로 현재 4813명이 치료중이다.
백신접종은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87.5%(822만5014명), 2차 85.5%(803만8001명), 3차 397만2202명(42.2%)로 집계됐다. 신규접종은 1차 2853명, 2차 1만733명, 3차 5만5477명이다.
백신물량은 화이자 43만9926회분, 얀센 2225회분, 모더나 23만3630회분 등 총 67만5781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