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1월 14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 위한 집중 감찰 실시
이재명,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 공식화
김건희 '7시간 통화' 보도 금지 소송서 여야 신경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집중 감찰을 실시합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원구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공직기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합니다.

추락 도중 민가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KF-5E 순직 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28·공사 64기)이 14일 영면에 들었습니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공개적으로 대북 추가 제재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제안한 북한 미사일 관련자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대상 추가 방안이 실현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히트작인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식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측이 "7시간 분량 통화 내용 보도를 금지 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양측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씨 측은 "사적 통화 내용을 불법적으로 공개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MBC 측은 "김씨는 유력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로 검증의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가처분 심문을 진행한 법원은 이날 중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정신건강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신 병원 강제 입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아닌 전문가위원회로 이관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42%…이재명 우세 속 안철수 약진 [갤럽]/한국경제TV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평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우세를 보였다.

청와대, 공직기강협의체 가동…"임기말 집중 감찰 실시"/경향신문
청와대가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14일 오전 이원구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공직기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기강협의체는 2019년 1월 민정수석실·국무총리실·감사원을 중심으로 결성한 기구다.

文대통령, 15일 출국…'중동 3개국' 세일즈 외교/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그만 조종간 내려놓고 편히 잠드시게"…마지막 명령/헤럴드경제
추락 도중 민가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KF-5E 순직 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28·공사 64기)이 14일 영면에 들었다.

중국 이어 러시아도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에 "도움 안돼"/연합뉴스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공개적으로 대북 추가 제재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제안한 북한 미사일 관련자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대상 추가 방안이 실현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외교부, 내달 13일까지 오미크론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재연장/뉴스핌
외교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탈모 치료가 연애·취업이고, 결혼"…건강보험 적용 공약/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히트작인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공식 약속했다. 이 후보는 14일 자신이 SNS에 올린 46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천명했다.

김건희 측 "사적 통화 방송 안돼" vs MBC "검증 필요"/국민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측이 "7시간 분량 통화 내용 보도를 금지 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양측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김씨 측은 "사적 통화 내용을 불법적으로 공개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MBC 측은 "김씨는 유력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로 검증의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가처분 심문을 진행한 법원은 이날 중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사흘째 칩거' 심상정…여영국 "숙고 거듭 중, '큰 걱정 말라' 했다"/한겨레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을 전격적으로 멈추고 칩거 중인 가운데,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4일 "후보가 처음부터 백지에 그림을 그린다는 심정으로 숙고의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며 "'너무 큰 걱정하지 마시라'는 안부의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본회의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자 티브이(TV) 토론 담합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여 대표는 "당대표로서 후보가 이 난국을 잘 돌파할 수 있도록 안부 통화는 한 번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철수 "강제입원 권한, 전문가 위원회로 이관"/문화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4일 "정신건강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정신 병원 강제 입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아닌 전문가위원회로 이관하겠다고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공약을 발표하고 "코로나19가 지속될수록 정신건강 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장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 5명 중 1명 탈모인 이야기를 했지만 정신건강 문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재명 "체육의 뿌리 '학교 운동부' 살리겠다. 운동 전념 환경 조성할 것"/조선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4일 "우리나라 체육의 뿌리인 학교 운동부를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학교와 지도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 같이 적었다.

국힘, 김건희 총력엄호…"7시간 통화 방송, 잘 짜인 정치공작"/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가 본인 동의 없이 대중에 공개돼서는 안 된다며 총력 엄호에 나섰다. MBC가 이모 전 서울의소리 기자로부터 입수한 통화 녹음의 2주 연속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이 같은 보도의 배경에 헌법적 기본 가치에 반하는 노골적 정치 공작이 있다는 논리를 폈다.

[여론조사] 안철수, 윤석열과 단일화시 45%...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우세/뉴스핌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