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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렉스턴 스포츠&칸, '터프함+가성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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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모델 대비 900만원 저렴하면서도 편의성 향상
국내 출시 픽업트럭 모델 중 최초 커넥티드카 가능

[파주=뉴스핌] 정승원 기자 = 픽업트럭이라하면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는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새로 정주행을 시작한 미드에서도 여지없이 광활한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픽업트럭을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차박이나 캠핑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도로 위에서 픽업트럭을 보는 일이 어렵지 않게 됐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쌍용자동차의 대표 픽업트럭 모델로 일상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사양을 갖췄으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경쟁 차종인 쉐보레 콜로라도와 비교해 최상위 트림 기준 900만원 가량 저렴하고 기아 쏘렌토 등 중형 SUV 최상위트림보다도 100만원 이상 싸다. 편의성과 가성비 모두를 잡고자 한 것이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 쌍용차]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에서 경기도 파주시까지 왕복 60km 구간을 함께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픽업트럭의 다소 투박할 수 있는 외관과 달리 각종 편의기능을 갖췄다. 이에 편의기능을 중시하면서도 여가활동을 꿈꾸는 이들에게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승차량은 익스페디션 트림으로 ▲4륜 구동 시스템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3D 어라운드뷰 시스템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적용됐다.

편의성은 차량 탑승 전 커넥티드 기능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휴대전화에 설치된 '인포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시동 및 공조가 가능했으며 차량 문도 열고 닫을 수 있었다. '인포콘'은 주행 중 각종 음성명령도 가능해 날씨나 목적지를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입력 가능하다. 음악 재생 역시 연동된 음악 앱을 음성명령으로 실행시킬 수 있다.

계기반은 디지털 클러스터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커졌다. 기존에 7인치인 디지털 클러스터가 12.3인치로 확대돼 주행 모드를 확인하거나 계기반에서 내비게이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주행에서는 픽업트럭다운 성능을 선보였다. 오프로드 주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포장도로를 달리는 데도 주행감에 큰 문제는 없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이전 모델 대비 15마력과 2.2kg·m는 향상됐다. 자유로 주행 중 가속페달을 밟는대로 속력이 올라가 시속 100km는 금세 넘어섰다. 가속을 위해 페달을 밟을 시 엔진음이 강력히 느껴졌지만 주행에 방해가 되는 수준은 아니었다.

오토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보다 운전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차선 유지 기능과 속력 설정 기능은 구간 단속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다만 요즘 출시되는 차량에 대부분 적용된 차량 간 간격 유지 기능이 제외돼 앞차와 간격이 줄어들 시 일일이 브레이크를 밟아줘야 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혔다.

경쟁모델 대비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도 돋보였다. ▲중앙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경고 ▲후측방 충돌 보조 ▲자동주차 보조 ▲ISG(STOP&GO, 정차 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엔진 정지시켜 공회전 방지) 등은 쉐보레 콜로라도에는 없는 기능이며 커넥티드카 기능 적용은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럭, 지프 글레디에이터 등을 통틀어 국내 출시 픽업트럭 모델 중 최초다.

회차 지점인 파주출판단지 휴게소에서 잠시 주차를 하면서 옵션으로 적용된 3D 어라운드 뷰 시스템을 활용해봤다. 커다란 차체가 익숙하지 않아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사용자들에게 차량 주변을 카메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3D 어라운드 뷰의 도움으로 주차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픽업트럭 본연의 기능들도 충실했다. 수화물 적재 시 사용자가 오르고 내리기 쉽도록 리어스텝이 차량 후면부에 접이식으로 장착됐으며 데크 커버도 슬라이딩, 폴딩, 플랫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데크 용량은 1262ℓ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가격은 ▲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이며 익스페디션 모델에는 ▲전용 엠블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 스피커 ▲후측방 충돌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 쌍용차]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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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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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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