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모바일로 즐기는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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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증강현실(AR) 체험 모바일앱[사진=부산해양자연박물관] 2022.01.20 ndh4000@newspim.com |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며, 박물관이 개발한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앱은 ▲증강현실(AR) 체험 ▲전시해설(국문·영문) ▲홈페이지 ▲종료하기 총 4개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앱을 통해 박물관 전시를 증강현실로 체험하고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증강현실(AR) 체험에서는 해양자연사박물관의 캐릭터화된 주요 전시 표본·생물 30종이 출연한다. 증강현실 속에서 캐릭터 아리(백상아리)와 함께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해양생물을 찾아보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스마트 전시관람 홍보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아리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해양탐험 홍보 행사도 개최한다.
박물관 3층 종합전시실 입구에 전시 표본·생물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고, 행사 기간 중 관람객에게 캐릭터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줘,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색다른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