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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25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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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서 눈물 흘리며 지지 호소
윤석열, 환경·농업 공약 발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성남시를 방문했습니다.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던 도중 가족의 욕설 파문을 언급하며 "상처가 너무 많다"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을 역임하던 당시 있었던 자신의 형 이재선 씨와의 불화를 소개하며 "제가 하는 정치에는 서민들의 삶과 이재명의 참혹한 삶이 투영돼 있다"며 "여러분을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마지막까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에게 성남은 매우 특별한 곳입니다. 성남시장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재직 시절의 업적으로 경기지사를 거쳐 대선 후보까지 우뚝 서게 만든 곳입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가 된 후 성남시장 재직 시절 진행했던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가장 민감한 이슈인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에 연루됐습니다. 대장동은 대선 전날까지도 이 후보의 당선 여부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또한 이미 유명을 달리한 친형과 모친 등 가족 문제도 여전히 거론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 그가 성남시민들을 만났으니 울컥했을 겁니다.

이 후보는 이날은 4박 5일 간의 경기도 매타버스(매주타는버스) 일정 중 3일째로 경기 포천과 가평,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를 돌며 경기 민심 잡기에 주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역시 이날 오전 환경, 농업 공약을 발표합니다.

[성남=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시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성남, 민심속으로! 행사에서 시민들과 만나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1.24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치 고향 성남서 오열 "가족 상처는 그만"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성남시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던 도중 가족의 욕설 파문을 언급하며 "상처가 너무 많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3시 30분께 성남시에 위치한 상대원 시장에서 지지연설을 펼치다 "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그만 헤집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단독] 윤석열 측·안철수 측, 27일 野단일화 첫 토론회 / 조선일보
시민단체 '통합과 전환'이 27일 3·9 대선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인사가 패널로 참석하기로 했다. 그간 윤·안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거나 그 가능성에 선을 그어왔다.

[단독]與 보고서 "서울민심 4·7때보다 나빠… 尹-安 단일화땐 李 필패" / 동아일보
"이대로 가면 서울은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빨간색." 최근 발간된 더불어민주당 내부 보고서에서 진단한 서울의 대선 판세다. 민주당이 참패했던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 특히 보고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이룰 경우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필패(必敗) 구도라며 서울에서 구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억!" 소리 나는 이재명·윤석열의 미니 공약... '돈 문제'는 "모른 척" / 한국일보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는 '마이크로 공약' 경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이라는 이름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심쿵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생활 밀착형의 작은 공약'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대형 공약에 뒤따르는 언론·시민단체의 검증을 피하면서도 득표 효과가 쏠쏠한 게 장점이다.

[단독]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박병석 국회의장 갈듯 / 매일경제
다음달 4일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국을 대표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참석하는 방안이 급부상했다. 2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 의장이 이끄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한국 대표단은 오는 31일 전세기 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2~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 후 다음달 4일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한 뒤 9일께 귀국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7인회 용퇴… '97년 동교동계'처럼 지지율 반등 승부수 될까 / 서울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그룹인 '7인회'가 24일 전격적으로 '용퇴'를 선언한 것이 지지율 정체 타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성호 의원을 비롯한 7인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직은 맡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광폭 내조, 그림자 유세, 가족 동반… 설 직후 배우자 '3金 대전' 예고 / 서울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이르면 설 연휴 직후 '등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대선후보들의 '배우자 대전(大戰)'이 가시화되는 형국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씨가 이미 유세에 뛰어든 가운데 김건희씨까지 공개할동에 가세하면 배우자 간 경쟁이 본격 시작되는 셈이다.

윤석열 "국가부채 이미 한계상황…코로나 진정되면 갚겠다" [대선후보 인터뷰] / 한국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국가부채가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성장률이 올라가면 (나랏빚을) 다시 갚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책 등 각종 공약의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선 "세금은 늘리지 않고 세출 구조조정을 우선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탁현민 "文대통령, 순방 일정 빡빡…관광할 시간 없어"(종합)/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에 대해 "너무 빡빡하게 20개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야권 등 일부에서는 '관광을 목적으로 순방을 간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자 "전혀 그럴(관광할) 시간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中 시진핑, 문대통령 70세 생일 맞아 축하 서한...文, 감사 답신/뉴스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보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 왔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에 찬물"... 올 4번 미사일 쏜 北, '남(南) 탓' 하는 이유는?/한국일보
올해 이미 네 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연일 남한에 한반도 정세 긴장의 책임을 돌리고 있다. 남한의 군사훈련을 고리 삼아서다. 북한의 무력시위가 정당한 군사활동이라는 '이중기준 철회' 논리를 반복하는 동시에 '레드라인'에 해당하는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를 염두에 둔 '명분 쌓기'로 풀이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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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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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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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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