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160명·경기 7226명·인천 1783명
사망자 24명 추가 발생…누적 6836명
백신 85.8% 접종완료…3차접종 53.8%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443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4536명 증가했고 지난주 금요일(1만6096명) 대비로는 1만1347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만74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지난 2일 2만2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흘째 2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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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72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0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160명이고 경기 7226명, 인천 1783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5169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713명, 부산 1725명, 경남 1064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3명, 지역사회에서 10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93만4656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5967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57명이며 사망자는 24명이 발생해 누적 683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2217명이 추가돼 누적 4465만8333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0%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7%다. 2차 접종 완료자는 5만1835명이 추가된 4405만360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5.8%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7%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32만3149명이 추가돼 누적 2759만4934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53.8%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는 10만4857명으로 한계치인 11만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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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