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가 열린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6일'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한일 프로골프 통산 14승을 달성한 '필드의 스마일 퀸' 전 프로 골퍼 '김하늘(33)'과 KLPGA에서 필드와 골프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필드의 모델 '유현주(27)'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중국과 일본 선수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KLPGA 투어에서 중국 선수 최초로 활약, 지난해 CLPGA 투어에서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수이샹(22)'과 지난해 CLPGA 상금왕 등 프로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실력파 골퍼 '리우원보(21)'가 중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일본을 대표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0년 JLPGA 데뷔 후 프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차세대 스타 골퍼 '유리 요시다(21)'와 2013년 JLPGA 큐스쿨을 1위로 합격해 그 해 JLPGA 선수로 입회하며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미녀 골퍼 '히카리 후지타(27)'가 출전을 예고했다.
총상금 4만달러(약 4800만원)가 걸려있는 이번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한국의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 총 3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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