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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강력한 A주 반등 시그널 등장... 매수 기회는 상반기

기사입력 : 2022년02월18일 07:47

최종수정 : 2022년02월18일 07:50

신용대출 증가 '껑충', 미국발 리스크 상쇄 기대
상반기 바닥 찍고 하반기 반등 국면 진입 전망 다수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6일 오후 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변동성으로는 둘째가라 하면 서러울 중국 증시. 그러나 투기와 정부의 간섭이 난무하고 논리와 상식이 결여된 시장 같아 보이는 A주에도 미래 시황 진단을 가능케하는 결정적인 지표와 나름의 규칙성이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신용대출 추이를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증시 향방 예측의 '나침반'으로 여긴다. 지난 1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신용확장 국면에 주식 전문가들이 반색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답답한 횡보를 이어가는 A주의 바닥 탐색을 끝낼 강력한 시그널이 등장했다는 이유에서이다. 

신용확장을 유력한 반등 지표로 간주하는 현지 전문가들의 결론을 먼저 정리하면 '늦어도 2분기 바닥권에 진입,하반기 본격적인 상승 주기가 시작된다'로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이 근거로 제시하는 논리를 자세히 살펴본다. 

◆ 1월 신용대출 신증 규모 전망치 월등한 상회 

중국에서는 시중 유동성 지표로 사회융자총액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과거에는 위안화 신규대출만을 참고했었는데 지난 2011년 인민은행이 보다 포괄적인 개념의 사회융자총액으로 대체했다. 위안화 신규대출, 외화대출, 신탁회사 대출, 회사채, IPO융자금액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위안화 신규대출의 비중이 가장 크고 중요한 항목이다.

1월 중국의 사회융자 신증 규모가 6조1700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5조3850억 위안을 크게 웃돌았고, 직전 월의 2조3682억 위안보다도 훨씬 많아졌다.

이 가운데 위안화 신규대출이 4조20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1개월 수치로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사회융자총액 증가율이 6.6%를 기록 마이너스에서 벗어난 것에 시장이 주목한다. 

신규 사회융자액 증가율과 A주는 비슷한 궤적을 그려왔다. 시중 유동성 확대를 의미하는 사회융자액 신규 증가율의 증가는 A주의 상승으로 이어졌고, 반대로 신규 증가율 감소는 증시의 하락을 자극하는 재료가 됐다. 

이런 관성을 기초로 현재의 시장과 미래 시황을 예상해 보면 A주가 올해 상반기 바닥권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상증권에 따르면, 신증 사회융자 증가율은 통상 40개월을 주기로 움직여왔다. 40개월마다 신규 사회융자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이 되면 A주에서는 약 2년 반의 상승 주기가 연출되는 양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신규 사회융자 증가율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바뀌면 A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이를 근거로 보면 A주는 상승에서 하락까지 3년 반 정도의 시장 흐름 전환의 주기를 보여준다. 

가장 가까운 예가 2019년 1월이다. 이때 사회융자 신규 증가율이 플러스로 바뀌었고, A주는 그해 1분기부터 2021년 하반기까지 약 2년 반 동안 상승세를 실현했다.

그렇다면 최근의 상황을 살펴보자. A주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2021년 2월부터, 스몰캡 지수인 CSI500은 9월부터 조정기에 진입했다. WIND 전A지수 역시 지난해 연말부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CSI300의 조정기는 이미 1년을 넘어섰고, CSI500지수 역시 반년 가까이 하락 중이다. 조정장이 오랜 기간 지속된 가운데 때마침 중요한 상승 시스널이 등장한 것. 1월 사회융자 신규 증가율 플러스 전환은 A주 흐름 전환의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 美금리인상 리스크 하반기 약화 기대 확산 

그러나 중국 자본시장의 개방폭 확대에 따라 A주 향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신규 사회융자 증가율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서도 안된다는 뜻. 

중국 증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외 요인은 미국의 통화정책이다. 과거 시장의 흐름을 보면 중국 증시의 반응을 살펴보면, 중미 금리차가 커지면 A주가 상승 주기에 진입하고 반대로 양국의 금리차가 최대한 좁혀지면 A주도 바닥권에 도달하는 사례가 잦았다. 

연초 중국 증시가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것도 △ 지난해 12월까지 지속된 신규 사회융자의 마이너스 증가율 △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미중 금리차 축소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양국의 금리차는 80bp수준으로 축소됐다. 금리차가 120bp 이내로 좁혀지는 시기 A주에도 하락장이 자주 연출됐다. 

A주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2대 요인 중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그러나 1월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신용확장 상황이 미중 금리차 축소의 악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회융자총액의 급증은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아졌음을 의미한다. 일부에서는 중국 정부가 추진한 안정성장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것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질 때마다 중국 개인과 기업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집중되왔던 '관례' 역시 주식시장 전망을 낙관하게 한다. 

 ◆ 하반기 반등, 매수 타이밍은 상반기 

바닥권 진입이 임박했다면 언제쯤일까. 이르면 1분기 늦어도 2분기 초중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와다. 

과거 A주 흐름을 보면 역사적으로 큰 저점을 찍은 시기는 2005년 9월, 2008년 12월, 2012년 연말, 2016년 1월과 2019년 1월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저점 도달 이후 사회융자 신증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됐고, 1분기 내에 반등이 실현된 것이다. 

연도별 차이가 있다면 2005년, 2008년, 2019년 모두 사회융자 신증 증가율 플러스 전환 직후 A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고 나머지 연도는 약 1분기 이후 반등이 실현된 점이다. 

최근의 경우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초상증권은 2분기 바닥권 도달 후 A주가 새로운 상승주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확장 국면이 이어지면서 미국발 리스크를 희석할 수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 압력이 하반기 약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다. 

3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금리인상 기조의 매파 움직임 등 불확실성이 시장 심리를 위축하고는 있지만, 4~5월 비둘기파의 '입김'이 다시 영향력을 발취하고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면 미중 금리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중국 증시가 반등 에너지를 구축할 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천풍증권의 예측도 이와 유사하다. 신용확장은 기업의 투자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상장사의 실적 향상이 다시 주가 상승으로 전도된다는 설명이다. 

 ◆ '안정적 경기 성장' 정책 관련 섹터 수혜 

<그래픽=셔터스톡>

늦어도 하반기 A주 반등 실현을 예측하는 중국 증권사는 다수다. 투자심리 회복 속에서 어떤 섹터가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까? 즉 다시 말해 투자자들이 어떤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경기안정 정책을 뒷받침하는 산업을 수혜 섹터로 추천했다. 

국성증권은 인프라 섹터를 추천했다. 경기 안정화 정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인프라 섹터가 가장 먼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용 환경 개선으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추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생증권은 비철금속, 철강, 부동산, 건축 등을 꼽았다. 공급난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용확장 추세화로 수요는 더욱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이 가팔라지면서 경기민감주의 강세가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광대증권과 중은국제증권은 은행을 유망 섹터로 판단했다. 1월 신증 신용대출의 급증으로 유동성 완화, 안정적 경기 부양의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신용확장 과정에서 은행의 실적 개선도 뚜렷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은행주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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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0일 승부] 뉴욕증시 '경고음'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 금리와 주가가 함께 요동치는 상황은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집권 2년 차였던 2018년을 상기시킨다. 당시 뉴욕증시의 가격 부담은 높아져 있었다. 미국의 강한 경제가 되레 금리 우려를 부추겨 증시를 압박하던 차에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가세했다. 결국 그해 가을 S&P500 지수는 20%나 떨어져 약세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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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는 주로 ATM(등가격) 부근 옵션의 프리미엄 시세를 바탕으로 산출되기 떄문에 이미 멀찍이 있던 외가격에서 경보음을 낸 스큐지수보다 한발 늦다. ATM 옵션은 현재 주가와 행사가격이 '거의 같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당장 옵션시장의 주가 상승과 하락에 대한 '양방향 베팅' 상황을 보여준다. 스큐지수가 건물의 '화재감지기'라면 VIX는 화재가 난 뒤에 내부 온도를 보여주는 '온도계'와 같은 셈이다. '스큐지수의 하락→S&P500의 급락+VIX 급등'의 순서는 2018년 8월의 급락장에서도 동일하게 실현됐다. 최근 스큐지수가 최고치를 찍고 하락한 것은 주식시장이 이 패턴을 따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VIX는 스큐지수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달 24일 14를 기록했다가 현재 19.5로 올라선 상태다. 아직은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예고한다는 '20'을 넘어선 단계는 아니지만 방향성 자체가 위를 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P500도 지난달 6일 사상 최고가에서 4% 떨어지는 등 상기의 연쇄 흐름에 동참한 모습이 역력하다. 물론 스큐지수가 과거의 폭락장이나 거친 시세 흐름을 항상 예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시장금리의 급등, 위안화 약세, 주식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조만간 출범하게 될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의 관세 염려 등 주가 하락을 시사하는 퍼즐들이 짜맞춰지고 있다는 점에서 급격한 시세 변동 위험이 현실화될 개연성을 높인다. 특히 위안화 약세의 파급력은 2015년 갑작스러운 평가절하나 2018년 중반 급격한 약세, 2019년 '7위안 돌파' 등의 사례를 통해서 목도한 바 있다. 옵션시장의 우려가 단순한 기우가 아닐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재료들이다. 4. 실질금리의 중력장 1월 중순에 진입한 현재는 불안감이 들불처럼 번지기 쉬운 시기라는 점에서 스큐지수 경고에 담긴 의미를 배가시킨다. 과거 통계상 계절적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의 초입이다. 페퍼스톤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3년까지 VIX 추이를 월별로 평균해 연중 추이로 그려본 결과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연초에는 기관투자자가 새로운 투자 전략을 실행하거나 기존 포지션을 조정하고, 또 관련 기간에는 기업의 결산 보고가 맞물려 있어 시세가 각종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위험자산군의 시세를 주무르다시피하는 '실질금리'가 뜀박질을 재개한 점은 계절성의 현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더한다. 미국 물가연동국채 10년물 금리로 본 실질금리는 지난달 초순 1.89%에서 중순 2.25%로 급히 올라섰다가 이달 초 숨고르기를 거친 뒤 최근 7일여만에 2.32%로 '레벨업'했다. 지난달 초순부터보자면 한 달 만에 43bp가 오른 셈이다. 통상 장기국채의 명목 금리가 오른다고 해도 대게 인플레 전망을 반영해 상승한 결과여서 실질금리 상승폭은 상쇄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실질금리 변동성이 작은 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 달 만에 43bp라는 상승폭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의 표현을 빌려쓰자면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은 '터너(전환점)' 임박을 시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앞서 하트넷 전략가는 실질금리 2.5%를 주시해야 할 지점으로 꼽은 적이 있는데 2.5%에 도달하면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더 강해질 것으로 봤다. 2.5%는 2023년 10월 하순에 기록한 최근 10년 기준 전 고점에 해당한다. 당시 실질금리는 같은 해 7월 1.48%에서 2.5%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S&P500의 시세를 10% 떨어뜨린 배경이 됐다. 하트넷 전략가에 따르면 현재 실질금리는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2%대로 올라섰음에도 불구하고 종전까지 주식시장의 시세가 어느 정도 방어가 됐던 것은 '강한 경제 펀더멘털이 실질금리 상승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종전의 고점을 넘어서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면 내성 역할을 해왔던 투자자들의 믿음에 균열이 가해질 수 있다고 봤다. 스큐지수의 급등과 급락이라는 전조가 보여준 경고는 실질금리 2.5% 돌파와 함께 현실화될지도 모를 일이다. bernard0202@newspim.com 2025-01-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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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샤오훙수 열풍에 고무된 중국매체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이른바 미국의 '틱톡(TikTok) 난민'들이 대거 샤오훙수(小紅書)에 가입하는 현상이 지속되자 중국 매체들이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틱톡이 오는 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내 틱톡 유저들이 중국의 또 다른 SNS인 샤오훙수의 글로벌 버전 '레드노트(RedNote)' 앱을 다운로드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데이터 조사기관인 센서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1월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내 사오훙수 앱 다운로드 건수는 전주에 비해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이 17일 전했다. 전년 대비로는 30배 증가했다. 이달 들어 샤오훙수의 다운로드량 중 22%가 미국에서 이뤄졌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에는 2%에 불과했다. 미국 내 틱톡 난민들이 샤오훙수로 대거 이동하면서 샤오훙수의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중국은행보험보는 이날 샤오훙수 앱은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이탈리아 등 87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39개 국가에서도 10위 이내의 수위권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신규 가입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소식에 중국 증시에서는 샤오훙수 관련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현재 샤오훙수는 글로벌 유저들을 위해 원클릭 번역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샤오훙수 열풍이 이어지자 중국 매체들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매체들은 미국이 2018년 이후 반중 정책 수위를 지속 높이고 있지만, 민간에서는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17일 환구시보는 논평기사에서 "미국의 많은 유저가 자신들을 틱톡 난민이라고 자칭하며 샤오훙수로 몰려들고 있고, 이는 뜻하지 않게 미중 양국 국민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체는 "미국 유저의 후기를 보면, 이들은 낯선 중국어 플랫폼에 접속하는 것에 대해 불안해했지만, 중국인의 친절한 응대에 놀라워했고, 중국인의 개방적인 태도에 경계를 풀게 됐다"며 "양국 네티즌의 교류 열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졌고, 대화 주제는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미국의 정치인들은 지속적으로 중국을 비방해 오고 갖가지 부정적인 표현을 쏟아내고 있지만, 양국 국민 간에는 교류 협력을 심화하려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이어 "샤오훙수 현상이 미국의 대중국 정책을 수립할 때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SNS인 샤오훙수 자료사진 [사진=바이두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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