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양용은이 PGA투어 챔피언스 데뷔전을 공동 12위로 마무리했다.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공동12위로 마감한 양용은. [사진= KPGA] |
양용은(50)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공동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은 3일 내내 한번도 추격을 허용치 않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16언더파 200타로 차지했다. 랑거는 챔피언스투어 통산43승을 작성했다.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국적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은 올해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 첫 대회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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