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신학기 학원내 코로나19 집담감염 예방을 위해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부산지역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8666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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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번 지원은 예산 13억8000만원을 들여 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1곳당 20만원, 교습소·독서실 1곳당 1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등)을 각각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속 5개 교육지원청에 학원 방역 지도·점검 인력을 각각 1명씩 추가 배치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및 일일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역 내 확진자 중 학생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코로나19로 힘든 학원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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